[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7일 충남 태안군의 현대 더링스 골프장 B코스(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강한 비바람 등의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후 결국 취소되면서 대회는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오전 9시20분 시작된 3라운드 경기는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됐다. 하지만 11시35분쯤 강한 비바람으로 그린에 물이 고이기 시작했고, 경기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일시 중단을 선언했다.
↑ 7일 충남 태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사진은 대회장인 현대더링스 골프장 전경. 사진제공=KPGA |
KPGA 규정
이날 첫 조로 출발한 모중경, 김인호, 최고웅 조가 8번홀까지만 경기를 치러 취소 결정에 문제가 없었다.
경기가 54홀로 축소됨에 따라 8일 최종라운드를 치러 우승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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