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옥영화 기자] 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산 OK저축은행과 수원 한국전력의 경기,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자세를 낮추고 한국전력을 지켜보고 있다.
OK저축은행은 6승1패 승점 18점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한국전력은 4승3패 승점 11점으로 4위를 마크하고 있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OK저축은행이지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상대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 단조로운 공격으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세트당 서브에이스 0.478개로 최하위에 위치했다. OK저축은행은 세트당 1.179개로 1위. 한국전력은 좀 더 과감한 서브가 필요하다. 시몬, 박원빈, 김정훈의 높은 블로킹을 한국전력 선수들이 어떻게 뚫어낼지도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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