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삿포로)=천정환 기자] 9일 일본 신문 스포츠호치에서 오오타니가 6이닝 10K 영봉승으로 한국을 굴복시켰다는 보도를 했다.
일본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5 WBSC 프리미어 12(이하 프리미어 12) 개막전서 상대 선발 오오타니 쇼헤이(닛폰햄)의 역투와 사카모토 하야토의 맹타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오오타니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개막전 승리투수가 됐다. 사카모토는 대회 1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2타점 맹타에 더해 8회 실점을 막는 눈부신 호수비를 펼쳐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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