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30)가 개인 통산 400블록 대기록을 달성했다.
로드는 1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0-6으로 앞선 1쿼터 4분31초를 남기고 KCC의 외국인 선수 안드레 에밋의 슛을 블록했다.
↑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안양 KGC와 전주 KCC 경기에서 KGC 로드가 400블록을 달성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안양)=김영구 기자 |
한편 이에 앞서 KCC 하승진도 300블록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298개의 블록을 기록했던 하승진은 1쿼터에만 로드의 슛을 두 차례 블록하며 300블록 고지에 올랐다. 역대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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