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 옥영화 기자] 11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BNK 금융그룹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제2회 무쇠팔 최동원상 시상식이 열렸다. 두산 유희관이 최동원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전한 뒤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박민식 이사장과 서병수부산시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야구꿈나무 선수들 8개팀(북구리틀야구단, 서구리틀야구단, 대천중티볼부, 대천중야구부, 합천야로중야구부, 양산원동중야구부, 양산물금고야구부, 경남고야구부) 200여명과 야구인으로는 어우홍 최동원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영길 롯데초대감독, 천일평 OSEN 편집인, 김용철 한국다문화야구연맹회장, 한문연 NC2 군감독, 마해영 해설위원, 박정태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등 참석, 특히 롯데구단에서도 이윤원 단장을 비롯해 손승대 2군감독과 신인선수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야구인 가족으로 최동원 감독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미망인 신현주 씨, 아들 최기호 군을 비롯해 故 장효조 감독의 미망인과 아들 장의태 군, 故 임수혁의 아버지 임세현 씨, 故 조성옥 감독의 미망인 윤혜련 씨, 딸 조은정 씨 등이 참석했다. 박민식 이사장은 4명의 유가족들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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