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슈퍼매치 역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 4골을 터뜨린 윤주태(25, FC서울)가 클래식 3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윤주태는 지난 7일 수원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홀로 4골을 터뜨리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고, 당시 맹활약을 토대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주간 MVP에 올랐다.
연맹은 '슈퍼매치 사상 첫 4골의 주인공이다. 날렵한 움직임과 빠르고 다양한 슈팅으로 역사를 작성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클래식 36R 최우수선수 윤주태. 사진(상암)=김재현 기자 |
윤주태와 더불어 수원전 승리를 이끈 오스마르, 고요한 등 3명은 주간 베스트일레븐에도 이름 올렸다.
서울은 베스트팀, 위클리 매치에도 선정되며 36라운드를 온통 붉은색으로 채색했다.
○ 2015 K리그 클래식 36R 위클리 베스트
박준혁(성남) - 장학영(성남) 홍진기(전남) 오스마르(서울) 최효진(전남) - 이종호(전남) 이재성(전북) 고요한(서울) 김승준(울산) - 김신욱(울산) 윤주태(서울)
○ 2015 K리그 챌린지 42R 위클리 베스트
이영창(충주) - 서명식(강원) 가솔현(안양) 최병도(부천) 노연빈(충주) - 김병오(충주) 김선민(안양) 김영남(부천) 조재철(경남) - 지우(강원) 루키안(부천)
↑ 클래식 36R(위), 챌린지 42R 위클리 베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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