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만, 타오위안) 김원익 기자] 파행의 연속이다. 첫 선을 보이는 ‘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가 경기 시작 1시간여를 앞두고 한 차례 지연된 개시 시간을 다시 5분 더 늦췄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55분(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예정 시간보다 약 50분 정도 지연된데 이어 그라운드 정비 작업 도중 5분 더 추가로 지연됐다.
앞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경기가 약 2시간 정도 우천 중단돼 오후 6시43분 정도에 끝나면서 경기는 50분 정도 밀렸다. 하지만 이후 정비 작업 도중 다시 추가로 5분이 더 지연된다는 발표가 떴다.
대회 공식홈페이지에 발표된 18:00(현지 시간)이라는 고지가 무색한 계속된 시간 변경이었다.
↑ 사진(대만, 타오위안)=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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