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만, 타오위안) 김원익 기자]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민병헌(두산)이 사구에 강타 당해 한타석만에 교체됐다.
민병헌은 11일 오후 7시 55분(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 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 2번째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1회 1사 주자없는 상황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루이스 페레스의 초구에 왼쪽 발 부위를 강타당했다.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은 민병헌은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로
결국 급체로 구토를 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경기 직전 라인업에서 빠졌던 이용규가 다시 대주자로 경기에 나오게 됐다. 이용규는 이후 이어진 1회 말 수비부터 중견수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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