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미국이 도깨비 팀으로 불렸던 멕시코를 손쉽게 8회 콜드게임 승으로 제압했다.
미국은 12일 대만 티엔무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10-0, 8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미국은 2승1패, 멕시코는 1승2패를 기록했다.
미국은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난적으로 꼽혔던 멕시코를 제압했다. 미국 선발 투수 잭 세고비아는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맷 맥브라이드는 5타수 5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미국 야구대표팀 댄블랙. 사진(대만)=천정환 기자 |
미국은 3회에도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든 뒤 맥브라이드가 2타점 2루
미국은 8회말 제이크 배럿을 마운드에 올려 멕시코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어 콜드게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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