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을 뛰었던 마크 캇세이가 오클랜드 벤치코치에 부임했다.
어슬레틱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캇세이를 새로운 벤치코치로 부임한다고 발표했다.
캇세이는 지난 2013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마지막 소속팀이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에서 두 시즌 동안 각각 단장 특별 보좌와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 마크 캇세이가 오클랜드 벤치코치로 부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플로리다(1997-2000), 샌디에이고(2001-2003, 2012-2013), 오클랜드(2004-2007), 애틀란타(2008), 보스턴(2008-2009), 화이트삭스(2009-2010), 밀워키(2011) 등에서 뛰었다. 2006년 오클랜드, 2008년 보스턴, 2011년 밀워
기존 벤치코치였던 마이크 알드레테는 타이 월러가 경질되며 공석이 된 1루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커트 영 투수코치, 대런 부시 타격코치, 론 워싱턴 3루코치, 스캇 에머슨 불펜코치, 마르커스 젠센 보조 타격코치 겸 포수 코치는 그대로 간다.
여기에 어슬레틱스는 2012년 드래프트 28라운드 지명 출신인 필 폴을 새로운 불펜 포수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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