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회장후보 등과 관련해 지난 12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는 “내년 2월에 열리는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7명의 후보 중 5명이 자격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통과한 피파 회장후보 등에 따르면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축구협회장, 제롬 상파뉴 전 FIFA 국장, 지아니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남아프리카공화국 인권운동가 출신 토쿄 세콸레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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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회장후보로 나섰던 라이베리아 축구협회 빌리티 회장은 자격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피파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빌리티 회장은 피파 회장후보 결과에 법리적으로 검토한 후 대응 방안을 정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편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90일 징계를 받은 플라티니 회장은 이번 피파 회장후보 자격심사를 받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플라티니 회장은 제프 블래터 현 FIFA 회장과 돈거래 의혹을 받아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플라티니 회장은 90일 징계가 끝난 후 자격심사 절차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