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광주FC가 지역 축구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광주는 지난 2014년 선수단 및 전 임직원의 급여 1% 기부를 통해 적립한 금액을 지역 꿈나무들에게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급여 1%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축구사랑 나눔 재단과 함께 2013년 7월 시작했으며, 그동안 독거노인 떡국 나눔 및 지원금 전달(금호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후원(서구 청소년수련원 ‘마인’)했다.
↑ 광주FC. 사진=MK스포츠 DB |
이번 장학금 전달은 광주FC 희망 축구교실 및 꿈 나눔의 날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체육 특기생(축구) 10명을 선발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은 오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 관계자는 “시민구단으로 지역민에게 작지만 조금이라도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선수단 및 전 임직원의 급여의 1%를 적립,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봉사 및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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