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축구팀] 해외축구 11월 16일 소식을 모아 꾹꾹 눌러 담았다.
■바이에른 뮌헨 티아고 부상 생각보단 경미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티아고(24·스페인)는 14일 잉글랜드와의 평가전(2-0승)에 선발로 나왔다가 부상으로 경기 시작 27분 만에 교체됐다. 무릎을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009-10시즌부터 11차례에 걸쳐 610일·104경기나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과거 때문에 팬들의 걱정이 컸다. 이에 대해 티아고는 “다행스럽게도 몇 주만 쉬면 될 것 같다”고 설명하며 안심을 시켰다.
티아고는 2013년 7월 14일 이적료 2500만 유로에서 FC 바르셀로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옮겼다. 바르셀로나에서 100경기 11골 20도움이었으며 바이에른 뮌헨 입단 후에는 55경기 5골 13도움이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위치로 중앙/왼쪽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 티아고가 아스널과의 2015-16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독일 뮌헨)=AFPBBNews=News1 |
■英 축구전문가 “애스턴 빌라 감독 모예스가 적임”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에 축구전문가로 출연하는 제이미 캐러거(37·잉글랜드)가 “데이비드 모예스(52·스코틀랜드)가 애스턴 빌라 감독이 되어야 한다. 팀에 조직력과 꾸준함을 불어넣어 성적을 끌어올릴 만하다”고 주장했다. 빌라는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현재 1승 2무 9패 득실차 -10 승점 5로 최하위인 20위에 머물고 있다.
모예스는 에버턴 FC에서 2002년 3월 14일~2013년 6월 30일 장기집권하며 518전 218승 139무 161패라는 호성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지도자협회(LMA) 선정 올해의 감독’을 3차례나 수상했다. 그러나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모두 계약 기간을 다 채우기도 전에 경질되면서 체면을 구겼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공격수 모라타 복귀 추진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 FC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3·스페인)의 재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모라타가 유벤투스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수시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 변수다.
모라타는 2014년 7월 19일 이적료 2000만 유로(251억4980만 원)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옮겼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52경기 11골 6도움, 유벤투스 입단 후에는 60경기 18골 9도움이다. 90분당 공격포인트가 레알 시절 0.98, 유벤투스에서는 0.79로 출전시간 대비 활약이 좋다.
■첼시, 팔카오 대체자 후보로 2명 거론
미국 스포츠방송 ESPN은 “첼시 FC는 임대선수로 활용 중인 공격수 팔카오(29·콜롬비아)를 1월 이적시장에 내보내길 원한다”면서 “대신 바이엘 레버쿠젠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7·멕시코)와 발렌시아 FC의 파코 알카세르(22·스페인) 등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팔카오는 지난 7월 3일 AS 모나코에서 임
정리=강대호 기자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