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에 뽑혔다.
코레아는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 1위표 17개, 2위표 13개로 총 124점을 획득, 1위표 13개 2위표 14개로 109점을 기록한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를 제치고 올해의 신인에 뽑혔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코레아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미국 본토 이외 지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전체 1순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됐다.
↑ 카를로스 코레아가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코레아는 1991년 제프 배그웰 이후 처음으로 애스트로스 출신 올해의
미네소타 트윈스의 미겔 사노는 3위표만 20개를 받으며 2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로베르토 오스나(토론토, 8점), 빌리 번즈(오클랜드, 6점), 에디 로사리오(미네소타, 2점), 델라이노 드쉴즈(텍사스, 1점)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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