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이진 2015-2016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SK가 강호 오리온스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이날 경기에서 사이먼과 박승리 그리고 이대헌 등이 공수에서 활약을 펼쳐 오리온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감격스런 승리를 거뒀다.
박승리가 승리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징계를 받았던 SK 김선형이 복귀를 앞두고 팬들 앞에서 사과를 했다.
오리온스는 이날 경기 패배로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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