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홍콩오픈슈퍼시리즈에서 8강에 올랐습니다.
이용대-유연성은 19일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덴마크의 안데르스 스코루프 라스무센-킴 오스트루프 소렌센을 2-0(21-9 21-13)으로 물리치며 지난 중국오픈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16강 탈락했던 충격에서 벗어났다.
중국 오픈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도 오친충-탕충만(홍콩)을 2-0(21-19 21-17)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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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의 장예나-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채유정-김소영(인천국제공항)도 8강에 올랐고, 혼합복식의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유연성-장예나(김천시청)도 나란히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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