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11월 19일 도쿄돔대첩’의 주인공 오재원(두산)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
지난 2011년 오재원은 자신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변산 대명리조트 바로 옆 영상테마파크에서, 훗"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재원은 대청마루에 요염한 포즈로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한 손으로 옷의 목 부분을 잡아 당기며 섹시한 포즈를 취했다.
↑ 사진=오재원 싸이월드 홈페이지 |
오재원은 타석에서 평소 KBO리그에서 자주 볼 수 있던 ‘제스처’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오재원은 5구째 안타를 쳤다. 오재원은 1루로 뛰어가며 일본 덕아웃을 보며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다. ‘11월 19일 도쿄대첩’의 신호탄을 날린 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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