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 대표팀의 두 기둥 기성용(27, 스완지시티)과 손흥민(23, 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외 리그 소속 선수에게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수여하는 올해의 국제선수 최종후보에 올랐다.
25일 AFC 홈페이지에 따르면 두 선수는 'AFC Asian International Player of the Year'로 명명한 국제선수상 최종 후보 3인에 마시모 루옹고(QPR/호주)와 함께 포함했다.
두 선수는 각각 2014년과 2013년 최종후보에 올라 3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마일 예디낙(크리스털팰리스/호주) 팀 케이힐(당시 뉴욕레드불스/호주) 손흥민은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일본) 혼다 게이스케(당시 CSKA모스크바/일본)에 밀렸다.
↑ 기성용과 손흥민이 2015년을 빛낸 아시아 국제선수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29일 결과 발표난다. 사진=MK스포츠 DB |
한국 축구는 국제선수상 외에도 AFC 올해의 국가대표팀 수상에 도전한다. 호주 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U-20
하지만 아쉽게도 AFC 올해의 선수, 올해의 감독, 올해의 신인선수, 올해의 구단 등에는 후보를 올리지 못했다.
2015 AFC 어워즈는이달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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