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는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 문제는 그에 대한 대가다.
‘CBS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알바레즈가 ‘배경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그가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알바레즈는 주변 이들에게 지금이 트레이드를 위한 적기라는 말을 하고 있다.
파이어리츠 구단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현재 닐 워커, 마크 멜란슨 등과 함께 알바레즈의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알바레즈는 2016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 페드로 알바레즈가 트레아드를 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CBS스포츠는 알바레즈가 캠든야즈와 같이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 뛸 경
문제는 대가다. 메이저리그 주전급 선수를 내놓는 만큼, 받아오는 것도 그에 맞는 가치가 있야 할 터.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파이어리츠가 지난 윈터미팅 때부터 알바레즈의 트레이드를 시도해왔다며 어떤 대가를 얻느냐가 중요한 문제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