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우완 투수 버드 노리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노리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250만 달러.
노리스는 휴스턴(2009-2013), 볼티모어(2013-2015), 샌디에이고(2015)에서 196경기(선발 166경기)에 등판, 56승 68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 버드 노리스가 애틀란타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노리스는 새로운 팀에서 선발 기회를 얻는다. 존 코포렐라 브레이브스 단장은 ‘애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2016
애틀란타는 셸비 밀러와 훌리오 테헤란을 제외하면 시즌 전체를 맡길 만한 선발 자원이 없는 상태. 이 두 명도 트레이드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선발 경험이 있는 노리스의 영입은 이런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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