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김연아 추신수와 함께’

류현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류현진(28•LA다저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평창 조직위는 25일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의 국내외 홍보와 참여 확산을 위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류현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 조직위는 26일 오후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조양호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공식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사진=MK스포츠 DB

2013년 LA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두 시즌 동안 28승15패 평균자책점 3.17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 왼쪽 어깨 부상으로 지난 5월 22일 마국 LA현지에서 왼쪽 어깨 관절 와순 부상을 복구하는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진해왔다. 지난 14일 귀국 후에도 재활 및 휴식을 취하고 있다.
평창 조직위는 앞서 ‘피겨여왕’ 김연아, 배우 이민호, 스키스타 린지 본, 추신수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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