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방이동) 강대호 기자] UFC의 살아있는 전설 케니 플로리안(39·미국)이 방한하여 서울대회 공개 계체를 진행했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27일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N 79)’ 공개 계체가 진행됐다. 은퇴 후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 종합격투기(MMA) 해설자로 일하는 플로리안이 등장하여 행사를 노련하게 이끌었다. ‘폭스스포츠’는 2011년 UFC와 7년 방송계약을 체결한 미국 독점중계권자다. ‘UFN 79’는 28일 계체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UFC 타이틀전 3회 경험자이자 ‘폭스스포츠’ UFC 해설자 케니 플로리안이 방한하여 ‘UFN 79’ 공개 계체를 진행했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
플로리안은 2005년 리얼리티프로그램 ‘디 얼티멋 파이터(TUF)’ 시즌 1 미들급(-84kg) 토너먼트 준우승자로 UFC에 데뷔했다. TUF 시즌 1은 UFC의 지금을 있게 한 밑바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후 세계 모든 격투기 리얼리티프로그램의 원조다.
UFC 통산 17전 12승 5패. 비록 챔피언에 오르진 못했으나 라이트급(-70kg)에서 2차례, 페더급(-66kg)에서 1번으로 UFC 타이틀전만 3회 경험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11월 28일
□메인 카드
제4경기 벤 헨더슨 vs 조지 마스비달 / 웰터급
제3경기 김동현 vs 도미닉 워터스 / 웰터급
제2경기 아키야마 요시히로(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 웰터급
제1경기 최두호 vs 샘 시실리아 / 페더급
□프릴리미너리 카드
제7경기 양동이 vs 제이크 콜리어 / 미들급
제6경기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제5경기 방태현 vs 레오 쿤츠 / 라이트급
제4경기 함서희 vs 코트니 케이시 / 여성 스트로급
제3경기 야오지쿠이 vs 프레디 세라노 / 플라이급
제2경기 닝광요 vs 마르코 벨트란 / 밴텀급
제1경기 김동현B vs 도미니크 스틸 / 웰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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