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투수 션 두리틀이 추수감사절(11월 네 번째 목요일)을 맞아 시리아 난민들에게 선행을 베풀었다.
‘MLB.com’은 28일(한국시간) 두리틀과 그의 여자친구 에이리안 돌란이 추수감사절 전날 시카고에서 시리아 난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전했다.
두리틀 커플은 시리아에서 탈출한 17가족들과 파티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램 임마누엘 시카고 시장과 에드워드 버크 시의원도 함께했다.
↑ 오클랜드 투수 션 두리틀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선행을 베풀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행사는 최근 파리 테러 공격 이후 시리아 난민 수용을 거부하는 주가 늘어가는 가운데 진행된 것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11월 현재 26개 주가 시리아 난민 수용 거부를 선언했다.
MLB.com은 두리틀과 돌란 커플이 이전에도 많은 선행을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