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LG 트윈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한 이동현(32)이 포수 정상호(31)가 합류하는 것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동현은 29일 “상호가 타 팀에 있을 때 상대해봤지만 파워가 약한 것은 아니다”면서 “팀에 충분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동현이 29일 잠실 야구장에서 "LG트윈스 2015 러브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이동현은 “고등학교 시절 대표팀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우리 둘 다 야구하면서 힘쓸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동현은 이어 “(최)경철이 형도 있고 (유)강남처럼 어린 선수도 있는데 정상호의 합류가 LG가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데 도움을 많이 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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