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이 이번 시즌 2번째로 리그에 연속출전할 가능성이 현지에서 제기됐다.
영국 뉴스통신사 ‘프레스 어소시에이션’은 30일 “이청용이 12월 8일 에버턴 FC와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투입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청용은 2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14라운드 홈경기(5-1승)에서도 오른쪽 날개로 15분을 소화한 바 있다.
↑ 이청용(앞)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16 리그컵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으로 7경기 1골 1도움 및 경기당 38.1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67이다. 아직 EPL에서는 골·도움이 없다. 1골 1도움은 리그컵 2~3라운드에서 기록했다.
뉴캐슬전은 8경기 연속 결장 끝에 성사된 EPL 출전이었다. 첼시 FC와 맨체스터 시티를 잇달아 상대한 4, 5라운드 일정에서 각각 6, 7분을 소화한 것이 2015-16시즌 이청용의 유일한 리그 연속 기용이다. 리그컵에서는 2~4라운드 3경기를 모두 뛰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