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동의 오른쪽 수비수였던 게리 네빌(40) 잉글랜드대표팀 코치가 친정팀의 한계를 지적했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스쿼카 뉴스’는 30일 네빌이 “누가 나한테 맨유에 2명 정도를 추가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26·웨일스)이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를 데려오고 싶다”면서 “이 선수들이 오면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제패할 수 있다”고 말했음을 전했다.
호날두는 2003~2009년 맨유 소속으로 291경기 118골 65도움을 기록했다. 베일 역시 레알 이전 토트넘 홋스퍼에서 203경기 56골 58도움으로 활약한 바 있기에 EPL이 친숙하다. 레알에서는 호날두가 318경기 329골 105도움, 베일은 102경기 42골 36도움이다.
↑ 게리 네빌(왼쪽)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가 맨유의 2008-09 EPL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가운데는 라이언 긱스 현 맨유 코치.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맨유는 8승 4무 2패 득실차 +10 승점 28로 2015-16 EPL 3위에 올라있다. 선두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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