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말구 별세, SK와이번스 김용희 감독 “야구에도 많은 걸 가르쳐 준 체육인”
[김조근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사령탑 김용희(60) 감독이 30일 세상을 떠난 고(故)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에 대해 "야구에도 많은 걸 가르쳐 준 체육인"이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서말구 별세, SK와이번스 김용희 감독 “야구에도 많은 걸 가르쳐 준 체육인” / 사진=MK스포츠 |
김 감독은 이날 서 교수가 심장마비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너무 놀랐다. 참 열정 있는 분이셨는데 너무 일찍 떠나셨다"고 아쉬워했다.
고 서말구 교수는 1970·80년대 한국 육상을 대표한 간판 스프린터였다.
그가 1979년 멕시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에서 수립한 남자 1
서 교수는 야구팬에게도 흥미로운 체육인이었다.
그는 육상에서 은퇴하고 1984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1987년까지 선수와 트레이너로 일한 이색 경험도 있다.
서말구 별세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