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춘천 우리은행이 선두를 굳게 지켰다. 우리은행은 30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1-52로 이겼다. 7승2패가 된 우리은행은 2위 신한은행과의 격차를 2경기 차로 벌리고 선두를 지켰다.
쉐키나 스트릭렌의 활약이 컸다. 스트릭렌은 이날 26분5초를 소화하면서 25득점 11리바운드 2도움을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다. 양지희는 11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일조했다.
전반을 29-30으로 뒤진 우리은행은 3쿼터에 신한은행의 득점을 8점으로 묶고 16점을 터뜨리면서 뒤집었다. 4쿼터에는 접전을 펼쳤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신한은행에서는 모니크 커리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23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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