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한화와 재계약, KBO리그 외국인 선수 역대 '최고액'…얼마길래? '세상에'
↑ 로저스 한화와 재계약/사진=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
한화 이글스가 투수 에스밀 로저스(30)와 KBO리그 외국인 선수 역대 최고액인 190만 달러에 재계약했습니다.
2일 한화는 "로저스가 내년에도 한화에서 뛴다"고 밝혔습니다.
로저스는 올해 8월 1일 한국 무대에 등장해 10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습니다.
시속 150㎞대 중반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이며 완투 4차례, 완봉승 3차례를 기록하는
로저스는 구단을 통해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팬 여러분의 관심과 구단의 지원에 감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올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로저스는 내년 1월 스프링캠프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