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대한항공이 러시아 라이트 공격수 파벨 모로즈(28‧205cm)와의 계약이 유력하다는 해외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여전히 막판 협상 중이고 모로즈 이외 다른 선수들과의 창구도 열어 놓은 상황이다.
‘러시아 스포르트’를 포함 러시아 유력 매체들은 3일(이하 한국시간) “로코모티브 노보시비시르크에서 활약 중인 모로즈가 대한항공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인 모로즈는 자국 리그에서만 쭉 활약해왔다. 지난 2011-12시즌에는 러시아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올 시즌은 4경기 출전 56득점을 기록 중이다.
↑ 대한항공 마이클 산체스의 대체자 영입이 임박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구단 측은 당장 모로즈와의 계약 합의 보도에 대해 손사래를 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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