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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야구선수 오승환(33) 측이 검찰 소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환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이저리그 및 일본구단과 계약을 앞두고 있는 민감한 상황에서 빨리 의혹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며 “검찰에 출석하게 되면 검찰에서 한점 의혹 없이 사실대로 진술하고 모든 협조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승환을 이르면 이번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폭력조직 출신 불법 도박 운영업자 이 씨로부터 오승환이 동남아 카지노에서 억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한신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일본에 진출한 오승환은 2년 연속 세이브 타이틀을 따내며 뒷문을 든든히 책임졌다. 한신
오승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승환, 이르면 이번주 소환 조사하네” “오승환, 메이저리그 진출 무산되나” “오승환, 한신 잔류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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