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진야곱, 12일 ‘유치원 교사’ 신부와 화촉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진야곱(26)이 오는 12일 낮 12시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컨벤션(10층)에서 한 살 연상의 신부 윤미라씨(27)와 화촉을 밝힌다.
진야곱은 지난 2013년 팀 동료 투수인 이원재의 소개로 신부를 처음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신부 윤미라씨는 현재 유치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 진야곱 결혼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진야곱은 “항상 옆에서 알뜰살뜰 챙겨주는 아내에게 고맙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이 커졌다. 야구 선수로서 더 좋은 활약을 펼쳐 자랑스러운 남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야곱-윤미라 커플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국내 기차여행으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남양주에 신혼 살림을 차린다.
한편, 이날 사회는 진야곱의 성남고등학교 선배인 SBS스포츠의 이동근 아나운서가 맡아 이들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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