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야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
SK의 김광현, 나주환, 이명기는 10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정플란트치과의원(병원장 강혁권)을 방문, 양사 공동 사회공헌 캠페인인 ‘정(情)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치과시술을 받게 된 환자분들을 격려했다.
‘정(情)드림 프로그램’ 은, KBO리그 정규시즌 동안 김광현 선수 탈삼진 1개당 10만원, 나주환과 이명기의 안타 1개당 10만원씩 기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치과 시술비를 전액 후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 사진=SK 제공 |
세 선수는 이날 오후 2시 정플란트 치과를 방문해 시술을 받게 될 어르신들과 만남을 갖고, 건강한 치아를 되찾아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쾌유를 기원했다.
한 시즌 동안 캠페인을 함께한 이명기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보람차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한편, SK는 선수들 개개인의 사회공헌 매칭을 통해 프로야구 선수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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