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가 2015-2016시즌 올스타 게임에 출전할 선발 명단을 정하는 팬투표를 시작했다.
NBA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4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10일 오후 2시)부터 올스타 투표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NBA 올스타 투표는 100%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팬들은 NBA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SNS, SMS문자, 그리고 구글 검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투표 참가가 가능하다.
↑ NBA 올스타 게임에 선발 출전할 선수를 뽑는 팬투표가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 2월 뉴욕에서 열린 올스타 게임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
올스타 투표는 NBA에 소속된 전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 컨퍼런스에서 가드 두 명과 프런트코트 세 명씩 선택이 가능하다.
투표는 한국시간으로 1월 19일 오후 1시 59분 59초까지 가능
이번 올스타 게임은 내년 2월 15일 캐나다 토론토의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다. NBA 올스타 게임이 미국 영토 밖에서 열리는 것은 65년 역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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