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라이벌 LG를 꺾고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으로 돌아온 전자랜드 포웰은 31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스포츠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삼성 이호현이 수비수를 속이는 노룩 패스로 득점을 이끌어냅니다.
LG는 샤크의 더블 클러치로 반격.
삼성 임동섭의 3점 공격에는 다시 3점 슛으로 응수합니다.
전자 라이벌답게 팽팽하게 시작했던 두 팀의 승부는 삼성 라틀리프의 원맨쇼로 끝났습니다.
라틀리프는 25점 19리바운드로 LG의 골밑을 장악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성은 공동 4위로, LG는 최하위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전자랜드는 돌아온 용병 주장 포웰의 활약으로 KT에 승리했습니다.
트레이트로 친정에 돌아온 포웰은 31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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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저의 스파이크가 한국전력의 코트를 강타합니다.
한국전력은 전광인으로
2세트 그로저의 연이은 후위공격이 터지자 더는 버티지 못합니다.
삼성화재는 31점을 올린 그로저의 활약으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제압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