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최민정(서현고)이 2015-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8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33초18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타오자잉(중국·2분33초226)과는 0.039초 차 밖에 나지 않았다.
최민정은 월드컵 1차 대회 계주 금메달을 시작으로 8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 최민정 사진=MK스포츠 DB |
남자부 곽윤기(고양시청)는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7초68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월드컵 1, 2차 대회 1500m에서 연속 우승한 곽윤기는 이번 시즌
한편, 박세영(단국대)은 이날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2분12초767을 기록, 샤를 아믈랭(캐나다·2분12초634)과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2분12초701)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서이라(화성시청·2분13초351)는 4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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