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더 나아지겠죠.”
프로농구 전주 KCC가 3연패에 빠졌다.
추승균 감독이 이끄는 KCC는 13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2015-2016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83-85로 졌다. 이날 패배로 KCC(16승 14패)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는 트레이드 이후 첫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KCC는 11일 포웰을 전자랜드에 보내고 허버트 힐을 받았다. 이날 허버트 힐은 22분 52초 동안 10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다. 그러나 KCC는 경기 막판 상대에게 연속으로 3점슛을 내주며 패배를 기록했다.
↑ 1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프로농구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지난 11일 트레이드된 포웰과 허버트 힐이 트레이드 이틀 만에 인천에서 맞붙었다. 추승균 KCC 감독이 3쿼터에서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KCC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추 감독은 “(전)태풍이가 다쳐서 걱정이다. 분위기 잘 추스러서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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