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선제골로 시즌 10호골 달성, 팀은 패배해 8강 진출 실패
↑ 석현준 시즌 10호골/사진=연합뉴스 |
석현준이 시즌 10호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석현준이 소속된 비토리아 세투발은 16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도 본핌에서 열린 2015-16 타사 드 포르투갈(컵대회) 16강전에서 히우 아베와 경기를 펼쳤습니다.
석현준은 선발로 나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석현준은 수비수를 달고 중앙으로 이동한 뒤 벼락 같은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시즌 10번째이자 3경기 연속 골이기에 의미가 더 큽니다.
석현준은 지난 6일 벨레넨세스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고 지난 13일 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석현준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지만 비토리아 세투발은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편 석현준은 컵대회 5경기에서는 2골을 터트리며 시즌 18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