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2년 연속 유러피언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유러피언 투어는 16일(한국시각) 올 시즌 올해의 선수에 맥길로이를 호명했다.
맥길로이는 시즌 중반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올해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WGC캐딜락매치플레이, DP월드투어챔피언십 두바이까지 석권했다.
↑ 유러피언 투어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로리 맥길로이. 사진=AFPBBNews=News1 |
통산 세 번째로 유러피언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맥길로이는 “내겐 매번 특별한 상이다. 3번째로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언제 받아도 기분 좋은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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