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선발진을 보강한다.
메이저리그 이적 루머를 전하는 ‘MLB 데일리 디시’의 크리스 코틸로는 19일(한국시간) 오클랜드와 우완 선발 헨더슨 알바레즈(25)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겨울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논 텐더 방출된 알바레즈는 2017년까지 오클랜드 구단이 보유권을 갖는다.
↑ 헨더슨 알바레즈가 오클랜드와 계약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베네수엘라 출신인 알바레즈는 토론토(2011-2012)와 마이애미(2013-2015)에서 5년간 92경기에 등판, 563이닝을 던지며 27승 34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2013년 9월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며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2015년 개막전 선발을 맡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4경기에서 22 1/3이닝을 던지며 승리없이 4패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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