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인민 루니’ 정대세(31)가 시미즈 S펄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시미즈는 1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대세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시미즈는 다음 시즌 J2 리그로의 강등이 확정됐다.
지난 2006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정대세는 보쿰, 쾰른 등 독일 무대를 거쳐 지난 2013년 수원 삼성 입단을 통해 K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지난 7월 시미즈의 제의를 받아들이며 5년 만에 J리그로 복귀한 정대세는 13경기 4골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아내진 못했다.
시미즈의 강등으로 정대세의 K리그 복귀도 점쳐졌지만 정대세의 선택은 시미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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