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전북현대가 연고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케팅 공모전을 한다.
오는 21일부터 전북 지역출신 및 지역소재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제1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북이 상금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 전북현대가 연고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케팅 공모전을 한다. 사진=전북현대 |
전북 이철근 단장은 “스포츠 산업대상의 최우수상은 지역팬들의 사랑과 응원, 그리고 참여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지역 팬들의 사랑덕분에 받은 상금인 만큼 연고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말했다.
이어 "최근 스포츠 마케팅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북현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접수받는 이번 공모전은 전북과 관련한 스포츠 마케팅 방안을 파워포인트 30장 이내와 2장 이내의 요약 워드문서 파일을 이메일(jungmins@hyundai-motorsfc.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1팀에는 15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 10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상하고, 수상자 전원에겐 전북 기념품을 지급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심사결과는 내년 1월 29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전북현대 축구단 사무실 전화(273-1763)또는 홈페이지(http://www.hyundai-motorsfc.com)를 통해 가능하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