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증진’ 경남 FC, 육상 AG 메달리스트 코치 선임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경남 FC가 체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경기대회 육상 메달리스트를 피지컬 코치로 선임했다.
김종부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는 경남은 21일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 했다. 상주 상무의 이영익 수석코치 및 김도근 코치, 박철우 골키퍼 코치, 호성원 피지컬 코치가 김 감독을 보좌한다.
눈길을 끄는 건 호성원 피지컬 코치. 그는 육상국가대표 출신으로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현역 은퇴 이후 축구, 배구, 농구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피지컬 코치로 지도 경력을 쌓았다. 김 감독이 그의 영입에 적극 나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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