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O의 유소년 야구성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KBO는 2012년부터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의 연간 수익금의 10%와 포스트시즌 이익금의 15%, 그리고 NC와 kt 구단의 야구발전기금으로 KBO 베이스볼 투모로우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창단하는 야구팀에게 3년간 초등학교 3000만 원, 중학교 1억5000만 원, 고등학교 4억 원을 지원하는 <초∙중∙고 야구팀 창단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 사진=KBO 제공 |
또한 KBO는 <유소년야구 교육 소프트웨어 강화>에도 힘써왔다. KBO리그 지도자 출신 KBO 육성위원을 유소년 야구팀에 순회코치로 파견하여 유소년 선수 기량향상을 도모했으며, 지역별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유소년 야구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한, 야구 저변 확대와 함께 올바른 야구 기초를 배울 수 있도록 사이버 야구교실 영상물을 제작하여 보급했으며, ‘유소년 선수 부상방지 가이드북’을 만들어 어린 선수들의 부상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 지역별 팀, 선수, 야구장, 부상연령, 부상부위 등 다양한 분야에 아마 야구 현황조사를 실시해 유소년 야구의 선순환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학적인 지원정책 수립의 토대를 만들기도 했다.
↑ 사진=KBO 제공 |
KBO는 이처럼 내실 있는 유소년 야구의 정착을 위한 건강한 풀뿌리 야구 문화를 만들기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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