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 ‘바다의별’에서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LPGA 사무국 직원을 비롯해 최혜정(24)와 박유나(28), 정예나(27), 양승아(26)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봉사자들은 약 한 시간 동안 장애인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김밥을 함께 만들며 식사 준비를 도왔고,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을 도우며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내내 따스한 눈길로 장애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사진제공=KLPGA |
KLPGA는 지난 17일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1억2000만원 중 6000만원을 동천의집을 포함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140여 개 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 잔여 기부금 6000만원으로 올해는 약 6000여 점의 운동화와 의류를 장애인에
한편, KLPGA와 E1은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3년째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 ‘바다의별’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네 번의 추가적인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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