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던 마쓰다 노부히로(32)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잔류한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던 마쓰다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 24일 홈인 야후 오크돔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고 전했다.
마쓰다는 올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권리를 얻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마쓰다 노부히로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당초 제시액이었던 4년 총액 16억엔(약 155억원)을 넘어 4년 총액 25억엔(약 242억원)이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는 연 평균 6억 2500만엔으로, 최근 현역 선수 최
마쓰다는 지난 11월 9일 해외 진출 의사를 표명했다. 마쓰다는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스스로의 야구 인생에 자극을 주고 싶다”고 했으나 결국 꿈을 접고 말았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마쓰다의 잔류로 내년 시즌 목표 3연패에 힘을 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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