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올 시즌 후 은퇴한 투수 니시구치 후미야(43)가 한국에서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7일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은퇴한 니시구치가 다음해 한국에서 임시 코치를 맡게 된다. 아직 구단은 미정”이라고 보도했다.
니시구치는 지난 1995년 입단한 뒤 올해까지 세이부에서만 현역 시절을 보냈다. 통산 기록은 436경기 등판 182승 118패, 평균자책점 3.73의 성적을 남겼다.
이 보도에서 닛칸스포츠는 “한국에서 코치 생활은 언어의 장벽이 있다. 처음에는 통역을 거치겠지만 익숙해지면 직접 지도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선수의 기량이 일본보다 낮기 때문에 더 쉽고 자세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바라봤다.
니시구치는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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