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9-68 한 점차 승리를 챙겼다.
앰버 해리스가 15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배혜윤과 고아라는 각각 9점씩 넣으면서 득점 지원을 했다. 특히 고아라는 종료 10여초를 남겨 놓고 짜릿한 역전골을 터뜨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8승10패로 KB스타즈와 공동 4위에 올랐다. KB스타즈에서는 햄비가 20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분전했다.
↑ 해리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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