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기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 발대식에서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이 총재는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장과 총재로 이원화된 조직을 총재 단일 체제로 바꾸기로 한 결정에 따라 총재로 추대됐다. 임기는 2018년 12월까지다.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로 취임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상생에 이바지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2009년 9월 출범했다. 현재까지 337개국에 1579명의 단원을 파견,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이 회장이 이끌고 있는 부영그룹은 태권도 발전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에 태권도훈련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등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 총재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신임이사 12명, 봉사단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국기(國
7일부터 30개국에 파견될 113명의 봉사단원은 두 달 동안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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