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왕첸밍(35)의 메이저리그 복귀 도전은 계속된다.
캔자스시티 로열즈는 8일(한국시간) 왕첸밍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3월 36세가 되는 그는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에 도전한다.
뉴욕 양키스(2005-2009), 워싱턴(2011-2012), 토론토(2013)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136경기 62승 34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한 그는 지난 2년간은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를 전전했다.
↑ 지난해 3월 애틀란타 소속으로 시범경기에 등판한 왕첸밍. 사진=ⓒAFPBBNews = News1 |
독립리그인 아틀란틱 리그 소속 사우던 매릴랜드 블루크랩스에서는 3경기에 등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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